VIRUS



크게 작게 인쇄

백신만 가지고 왜 악성코드를 못잡을까요?

인터넷에 연결된 PC는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갖 종류의 보안 위협들은 교묘한 함정을 파놓고 허술한 PC를 호시탐탐 노린다.

그렇다면 악성코드, 피싱, 트로이 목마와 같은 골치아픈 문제들로부터 벗어나는 완전히 방법은 없는 것일까? 많은 사용자들이 보안 상태가 취약한 PC를 사용하면서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대부분 보안 제품의 기능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단순히 바이러스만 막아주는 제품이 설치된 PC를 사용하면서 피싱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시만텍코리아가 13일 ‘보안 제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발표했다. 시만텍코리아 측은 “많은 사람들이 보안을 어렵게만 생각하지만, 사실 이러한 작은 오해들만 바로잡아도 최상의 방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시만텍의 자료 전문.

오해1. 보안 제품, 설치만 하면 끝이야!
보안 제품 사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다. 보안 제품을 설치만 해두고 사후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이를 두고 보안 전문가들은 ‘보안 제품 설치를 안하느니만 못하다’라고 표현한다. 예를 들어 2006년 3월에 보안 제품을 구입, 설치한 이후로 패치나 보안 엔진을 한 번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면, 그 시기 이후에 출현한 보안 위협에 대해서는 무방비 상태인 셈이다.

시만텍이 2007년 상반기 동안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간에 출현한 새로운 악성 코드 위협만 21만개가 넘었다. 이렇듯 새로운 형태의 보안 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증가하는 요즘, 보안 제품 엔진이나 OS 패치를 업데이트하지 않는 것은 해커들을 위한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과 마찬가지다. 실제 시만텍이 2005년 10월에 실시한 테스트에 따르면, 패치가 하나도 업데이트되지 않은 데스크탑 컴퓨터는 평균 1시간 12초만에 감염된 반면, 모든 패치가 설치된 데스크탑은 감염되지 않았다. 특히 패치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경우, 37초만에 보안 위협에 감염되는 사례도 있었다.

오해2. 안티바이러스=만병통치약!
단순히 안티바이러스 제품만 설치한 후 모든 보안 위협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 것은 사실 매우 쉽게 빠질 수 있는 오류다. 흔히 보안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일컫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은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를 방어하는 제품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피싱이나 웹 브라우저를 통한 해킹 등을 예방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시만텍의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나 안철수연구소의 ‘V3 플래티넘’과 같은 제품은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종합적으로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반면 다잡아, 스파이제로 등의 프로그램은 스파이웨어, 트랙웨어, 애드웨어 등의 유해 프로그램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자신의 인터넷 사용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갖춘 보안 제품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시만텍의 ‘노턴 360’과 안철구연구소의 ‘빛자루’와 같이 여러 보안 위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제품도 각광을 받고 있다.

오해3. 은행 홈페이지 접속시 설치되는 보안 프로그램만 있으면 돼!
많은 사용자들이 은행이나 증권 거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보안 시스템만으로도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만약 PC 에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는 해킹 툴이 이미 은밀하게 숨겨져 있을 경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특히 국내 은행, 증권, 포털, 공공 기관 등 대다수 사이트 접속시 설치되는 보안 프로그램은 액티브X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해커가 이 액티브X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활용할 경우, 얼마든지 개인 정보를 빼내가 이를 범죄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지난 11월 열린 국제 해커 컨퍼런스 'POC 2007'에서 이러한 해킹 과정이 시연되기도 했다. 따라서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 등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각 사이트에서 설치되는 보안 프로그램을 맹신해서는 안되며, 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반드시 갖추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실행해야 한다.

오해4. 방화벽, 어떤 제품이든 다 똑같아!
보안 프로그램 선택 시 유의해야할 또 다른 요소가 바로 이중 방화벽이다. 많은 사용자들은 보안 프로그램에서 방화벽 유무만을 확인하는데, 일반적인 방화벽은 외부에서 PC로 침입하는 위협 요소만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이미 PC에 숨어들어 있던 위협 요소가 외부 해커에게 전송하는 정보는 그대로 빠져나가게 된다. 따라서 해커나 다른 침입자들이 PC에 접근하는 것은 물론, 은밀한 악성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허락 없이 외부로 중요한 정보를 내보내는 것까지 모두 방어할 수 있는 이중 방화벽을 갖춘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해5. 악성 코드? 치료하면 되지 뭐!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안 위협 요소들은 운영 체계를 다시 설치하거나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수준의 피해를 유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개인 정보나 중요한 기밀 데이터를 몰래 빼내 금전적인 손해를 입히는데까지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미 위협 요소가 PC에 침투한 이후에 검색, 치료하는 방식으로는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없다. 즉, 사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예방 개념을 기반으로 한 보안 제품을 설치하는 것이 보안 제품 선택의 기본이다.
코멘트 0
바이러스 | 전체게시물 54
안내

포인트안내닫기

  • 글읽기0
  • 글쓰기0
  • 댓글쓰기0
  • 다운로드0
바이러스리스트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
54 파일첨부 링크 12-04 3890
53 텍스트 09-18 3292
52 텍스트 링크 06-14 3642
51 텍스트 05-10 4218
50 텍스트 03-26 3559
49 텍스트 03-26 3402
48 텍스트 03-26 3677
47 텍스트 03-26 3110
46 텍스트 03-26 3326
45 텍스트 03-25 3341
44 텍스트
백신만 가지고 왜 악성코드를 못잡을까요?
03-22 3085
43 텍스트 02-15 3397
42 텍스트 02-15 3033
41 텍스트 02-15 3120
40 텍스트 02-07 3253
39 텍스트 01-23 3744
38 텍스트 11-30 3353
37 텍스트 11-19 3993
36 텍스트 10-29 3398
35 텍스트 10-29 3480
 맨앞이전123